2012년까지 3년간 총 95억 투입
의성군이 WTO와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대비한 원예작물(고추)의 생산·유통 등 산업구조 개선을 위한 원예브랜드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5일 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원예브랜드 육성사업에 경상북도의 심사를 거쳐 농림수산식품부의 2009년 8월 현장평가와 9월 공개발표평가, 11월에 사업추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됐다고 밝혔다.
5일 선정된 원예브랜드 육성사업은 의성군 고추생산자연합회와 농협(단촌,동부)등 5개 단체와 청아띠 농업회사법인(주)이 브랜드경영체로 참여하게 된다.
또, 군 고추재배농가(군 전체 6196호/1505㏊)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오는 2012년까지 3년간에 걸쳐 총 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산비 절감을 위한 생산기반 시설 확충과 고추 건조·가공을 위한 종합처리시설, 마케팅 등 경쟁력제고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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