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김도년 과장 대통령상 영예
전통문화 복원·지역풍물단 육성
저탄소 관광자원 개발 공헌 인정
김도년<사진> 봉화군 문화체육관광과 과장이 최근 문화소외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와 녹색그린축제, 전통문화 복원 및 유교문화 저탄소 관광자원 개발 공헌을 인정받아 대통령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980년 11월 봉화군 공무원으로 임용된 김 과장은 현재까지 30여년을 한결같이 근면성실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밤낮없이 노력했다.
특히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시키는 한편 전국스토리텔링대회, 지역풍물단 육성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역문화유산을 가꾸는데 노력했으며 충효교실을 통한 청소년 인성교육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1999년부터 시작한 봉화은어축제에 81만명의 관광객을 동원하여 189억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하는 녹색그린축제로 성장시켰다.
이와 함께 청정봉화를 테마로 전국 300만명의 관광객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상경기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군민체력증진 향상을 위한 각종 대회 유치 등을 통해 고품격 봉화 이미지를 다지는 데 주력한 점 등도 인정받았다.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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