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원각사 주지 대혜스님 출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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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원각사 주지 대혜스님 출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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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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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선산읍 원각사 주지 대혜스님이 지난 30년간의 수행과 포교에서 있었던 경험들을 묶어 `부처님은 영원한 동행자이시며’를 출판했다.
 지난 17일 선산문화원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도리사 주지 법등스님(전 호계원장)을 비롯 직지사 주지 성웅 스님, 은혜사 주지 돈관스님, 대덕 스님들과 민병조 구미부시장, 최영조 경북도 문화체육국장, 김대호·최윤희 경북도의원, 박수봉 경북 교육위원, 임춘구·김상조 구미시의원 등 신도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혜 스님은 우선 부처님 전에 책을 봉정한 후 인사말에서 “불교의 교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수행과 법회, 수련회, 포교 활동을 통해 불자들과의 수행생활 중에서 얻어진 내용을 수록했다”며 “이 책을 통해 신도들이 자신 뿐 아니라 이웃에 대해 조그만한 봉사라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한편 이날 출판회는 불교 봉사단체 출범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자비봉사회, 교정법회 후원회, 어르신공양회, 불적순례회, 원림회, 다례봉사회, 학생회 등 각 봉사단체는 창립목적과 향후계획을 밝혔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는 예전 신촌블루스 맴버로 구성된 색즉시공 밴드와 스님 가수 도신 스님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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