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선관위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엽)는 민주정치의 발전과 소액다수의 정치자금 문화 조성을 위해 정치자금 모금활동을 벌여 지난 26일 현재 고령군 관내에서 총 235명으로부터 2136만원의 기탁금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금은 고령군청 및 각 읍·면사무소, 농업협동조합, 농업기술센터, 산림조합, 우체국 등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지난 22일에는 군청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모금한 2000만원을 이태근 고령군수가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 허영만 사무과장은 앞으로도 일반인 대상의 소액다수 정치자금 기탁제도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정치자금 기탁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탁금제도는 선관위가 정치자금을 기부하고자 하는 각 개인으로부터 기탁금을 받아 정당에 분배하는 제도로 정치자금을 기탁할 경우 `조세특례제한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10만원까지는 세액공제를,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한승민기자 smhan@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