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화읍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봉화읍사무소에 설치돼 있는 사랑의 쌀독에 160㎏의 쌀을 기증했다.
또 봉화라이온스 클럽 김봉한 회장과 해저3리 이호춘씨도 240㎏의 쌀을 기증하며 이웃사랑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07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쌀독 채우기 행사는 매년 12월 모은 사랑의 쌀을 관내 불우이웃에게 나눠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봉화읍사무소 현관에 상시 설치돼 필요한 이웃들이 언제나 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쌀을 기증하는 천사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봉화군 재산면이 고향이며 재산중학교 제11회 졸업생이자 동창회장인 임창길(대구 거주)씨가 관내 저소득 주민들과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쌀 100포(20㎏)를 기증했다.
/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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