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총장 김남석)은 최근(1/30) 베트남 나짱국립사범대학 본부에서 양측의 주요인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짱국립사범대학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 및 학술연구를 위해 교수 1명을 오는 9월부터 6개월간 파견하며, 교수 및 학생들의 어학연수를 적극 지원하는 등 상호 교류 기회를 마련했다.
김남석 총장은 “두 대학이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대학으로서의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활동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나짱국립사범대학은 1987년 설립됐으며 현재 재학생수는 1500여명이다. 단과대학이 많은 베트남의 일반 대학들과는 달리 3년제 3개 학과(유아, 예술, 체육교육)로 구성됐으며, 최근에는 호텔관광과, 특수교육과 등이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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