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작년 7월 지바에서 브레이크 결함에 따른 추돌사고로 사람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국토교통성이 원인 파악을 지시했으나 `문제가 없다’고 답변, 허위 보고 의혹도 받고 있다.
4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신형 프리우스가 발매된 작년 5월 이후 지난달까지 도요타자동차의 대리점이 접수한 `브레이크가 잘 듣지않는다’는 소비자 진정은 모두 77건이었으나 국토교통성에 공식적으로 접수한 진정은 14건이었다.
도요타 측은 엔진과 자체충전으로 구동되는 프리우스의 제동장치와 일반 차량의 제동장치에는 차이가 있어 대리점이 접수한 브레이크 관련 불만을 모두 브레이크 결함 때문이라고 볼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문제를 축소했다는 의혹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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