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부서 신설… 내달 쌀산업 육성 프로젝트 수립
경북도가 농업 대표산업인 쌀산업의 본질적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대전환을 선언했다.
도는 해마다 되풀이 되고있는 `수급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않고서는 우리 농업의 근간은 물론 국민의 건강권까지 위협 받을 수 있으며, 또한 기후 변화, 동시다발적 시장개방 등 대내외 여건변화에 농업인의 소득보장과 안정적 생산기반 확보를 전제로 한 식량안보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기존 쌀산업정책인 `1차(생산) - 2차(관리) 중심의 Two track 정책’에 대한 정책적 패러다임의 변화 없이는 쌀에 대한 본질적 문제해결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도는 첫번째 산업적 해법으로 1차산업 중심의 쌀산업을 융복합화를 통한 고부가 6차산업화’로 단순생산, 저부가가공 산업에 머물러 있는 쌀산업을 IT·BT·NT와 연계된 첨단 가공,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현재 쌀생산량 중 쌀 가공식품으로 이용되고 있는 비중(6%)을 2014년까지 배가시킬 계획이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