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에 따르면 최근 국제산악연맹이 내년 1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를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 얼음골 빙벽장에서 열기로 최종 결정했다.
내년 대회에는 세계 20여개 나라가 참가해 남녀별 난이도 경기와 속도 경기를 벌인다.
대회가 열리는 청송 얼음골 빙벽장은 62m 높이의 인공폭포로 빙벽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회 유치와 관련, 청송군은 대회 유치위원회를 조직해 경북도와 경북산악연맹과 함께 치열한 홍보를 펼쳐왔다.
황극노 청송군 공보담당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인만큼 대회 준비를 철저히 벌여 경북 청송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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