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도민회 간부 초청 간담회… 경북 투자유치 적극 호소
김관용 경북지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외국투자기업이자 구미에 대규모 투자회사인 일본 도레이사 주주총회에 미국에서 투자유치활동을 펴고 있는 공원식 정무부지사를 긴급 파견해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사장의 대표회장 선임을 축하토록 했다.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후 도레이 본사를 방문, 사카키바라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 그간 대규모 투자로 고용창출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하는 300만 도민의 뜻을 담은 취임 축하패를 전달하고, 향후 도레이 그룹이 계획하고 있는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역에 투자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신임회장은 지난 4월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한일 양국간의 우호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공 부지사는 이날 저녁에는 동경도민회 간부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일본기업과 교포기업의 도내 투자를 적극 알선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