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친정나들이 사업에 선정된 가족들이 출발 전 김복규의성군수와 간담회를 가졌다.
의성, 이주여성 친정나들이 사업 추진… 가구당 200만원 지원
의성군은 국제결혼을 통해 의성으로 이주한 외국인 여성이 가족과 함께 친정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달 31일 군에 따르면 올해 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출신 여성을 포함한 3가구 9명에 대해 지난 달 30일~9월8일까지 이주여성의 친정을 방문할 수 있도록 방문지원금으로 왕복항공권, 체재비 일부 등 가구당 2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정나들이 선정은 18개 읍·면별로 신청을 받은 후 저 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형편이 어려워 장기간 친정을 가지 못한 세대 등 선정기준을 정해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올해 첫 시행 된 이주여성 친정나들이 사업에 군 예산에 처음으로 반영했고 앞으로 매년 관련 예산을 편성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수년간 친정을 방문하지 못하는 이주여성의 빠른 정착을 돕고 의성군을 알리기 위해 사업을 정례할 계획이며 대상도 점차 확대 추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이주여성 친정나들이 사업에 선정된 가족들이 출발 전 김복규의성군수와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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