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레포츠 활동의 저변 확대와 체육활동을 겸한 관광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등을 즐길 수 있는 관광인프라 시설 조성을 위해 올해 58억원을 투입한다.
레포츠 관광인프라 구축 사업은 지난해 발표한 `경북관광 뉴-비젼 2020’에 포함된 뉴-트렌드 융복합형 콘텐츠 개발의 실행을 위한 선도사업이다.
도는 이 사업 추진에서 구미는 9억원을 투입 송곡리 냉산 일원에 인공암벽, 어린이 레포츠장, 다목적 광장 ,산악자전거 도로, 패러글라이딩 장, 서바이벌 장, 모험레포츠 등을 조성 산악레포츠 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에는 32억원 투입, 피끝마을 쉼터~서천교 구간의 3.4㎞의 자전거 탐방로와 쉼터 5개소를 조성 중에 있으며 향후 2013년까지 소백산,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 등 생태 역사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총 44.4㎞(소백산역~소수서원~서천교~무섬마을)의 바이크 탐방로를 조성한다.
상주는 기존에 운영중인 상주 활공장에 부족한 기반시설과 안전시설 보강을 위해 올해 7억원을 투입, 제2착륙장과 활공준비실을 조성 중이며 등산로, 화장실, 주차장, 야생화 군락지 등 기반시설도 보강한다.
이 밖에도 성주에는 성주호 주변에 모험레포츠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2억원을, 청송은 얼음골 빙벽벨리 조성을 위해 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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