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전국 대학 환경관련학과 졸업생(졸업예정자 포함) 250명을 지역 환경 산업체 인턴으로 취업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인턴 기간은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8개월이고 개인별로 최대 4개월 기업에서 연수할 수 있으며 환경오염 물질 측정 및 분석, 환경오염 방지시설 운영,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환경연구개발 지원 등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인턴십은 환경부가 지정한 전국 18개 지역환경기술 개발센터에서 시행 공고를 통해 연수생 및 연수 참여기관의 신청을 받고 요구 사항을 검토한 뒤 연수과정 협약및 약정을 체결하는 절차를 거쳐 시행된다.
 올해 인턴십을 희망하는 기업체나 기관, 취업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 22일부터 시도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환경부는 2003년부터 인턴십 프로그램에 10억원을 지원, 395개 산업체 인턴 635명을 배출했으며 이중 175명이 해당 산업체에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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