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국토해양부 장관이 8.29 대책 이후 후속 대책이 없고, 전세시장이 심각한상황이 아니라고 했는데, 당장 살 집을 걱정해야 하는 서민을 위해 부동산 임대시장에 대한 정부 대책이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김황식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관련, “야당의 인신공격성, 아니면 말고 식의 공세가 지나치다”며 “정책 관련 자료는 4건, 신상 관련 자료는 118건 요청했는데, 야당이 정책.국정운영 능력을 검증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국의 총리 후보자를 국민 앞에서 웃음거리로 만들려는 의도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도 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내달 4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언급, “제가 법사위 소속인데 대검은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자료도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힘센 권력기관일수록 자료제출이 부실하고 제때 제출하지 않는데, 이번에 반드시 바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SBS 라디오에 출연, “이번 총리 인사청문회는 좀 싱거운 청문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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