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등 20~30% 신장
웰빙 열풍과 주5일 근무 확산 등의 영향으로 아웃도어 상품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포항 롯데백화점은 등산용품을 중심으로 한 아웃도어의 매출이 전년에 비해 1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가을정기세일때에도 스포츠용품이 22%의 신장세를 보이는 등 아웃도어 상품이 백화점 매출에서 효자상품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는 주 5일 근무확대 실시와 올가을 시원하고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주말 레저활동이 많아졌기 때문.
또 포항지역의 노스페이스, 트랙스타, 코오롱 등의 매장에서도 전년 대비 20~30% 매출이 상승해 등산용품 전문점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지역 백화점 및 관련업계들은 아웃도어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매출 올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트렉스타는 이달 12일까지 고어텍스 등산화를 포함해 20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미니구급낭을 증정한다. 노스페이스에서도 10일까지 고어텍스 의류 및 신발 구입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밖에 코오롱 스포츠도 라이프 세이버 자켓구매고객에게 LIFE SAVER KIT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12일까지 펼친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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