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은척면 남곡리 성백민<사진>씨가 경북환경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성 씨가 지역 환경보전과 녹색생활실천 운동을 통해 환경보전활동에 앞장서 저탄소 녹색성장운동에 이바지 해 그린경북 실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성씨는 지난 1983년~2004년까지 22년간 은척우체국장을 역임하면서 1987년부터 은척면 성주봉자연보존추진위원장으로 활약해 왔고 1991년부터 1995년까지 초대 상주시의회 시의원과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03년에는 안동mbc 향토문화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이 인정받아 왔다.
성씨는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가꾸고 지키는 일이라면 작은 일이라도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환경보전과 지역사랑에 대한 변함없는 열망을 나타냈다.
경북환경상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를 맞아 `환경사랑, 인간존중’이라는 시대적 사명감으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쾌적한 환경, 풍요로운 생활공간 조성 등 그린경북 설현에 활동이 우수한 시군, 민간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공적을 평가, 시상하는 상이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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