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륙 15개국 41개 도시를 투어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영화제 `레스페스트(RESFEST)’가 7,8일 양일간 대구대 경산캠퍼스 조형예술대 5호관 강당에서 열린다.
`레스페스트’ 영화제 사무국 측에서는 전국 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대학 캠퍼스에서 영화제를 직접 유치하고 싶다는 캠퍼스 투어 프로젝트 팀의 기획서를 제출받아 기획안 심사와 면접을 거쳐 모두 19개 팀을 선정,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대구대 `B.H.S’가 프로젝트 팀으로 선발됐다.
이번 영화제는 대구대 신문방송학과 2학년 김종경, 김명훈, 이상목, 강구성(사진 왼쪽부터)씨로, 모두 “24살 동갑”이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만난 “복학생”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은 “B.H.S(복학생의 이니셜)”이라는 팀으로 모였다. 이들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장애인의 문화권 향유에 도움을 주고자 “장애우와 함께하는 디지털 영화제-차이가 차별이 되는 세상을 차버리자”라는 주제로 영화제를 기획하였다.
이번 `레스페스트’ 영화제 표는 1인당 1000원으로, 영화제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한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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