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3일간 롯데백화점 대구점 광장에서 열린 `2006년 경북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영덕군의 사과(후지)와 검은콩(서리태)가 대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3개 경북도내 자치단체장들이 추천한 무농약인증 농산물 130여 점이 참여한 이번 경북 우수친환경 농산물 품평 전시·판매행사에 영덕군은 사과와 검은콩외 배,표고,느타리,쌀,고춧가루,삼백초 등 8개 품목을 출품해 학계와 소비자단체,정부기관,농협과 유통·생산자단체의 심사위원들의 엄중한 심사 끝에 사과(후지)부문에서 이병두(66·영덕군 강구면 오포리)씨가 대상인 도지사상을,곡류부문 검은콩(서리태)에서 김현상(34·영덕군 창수면 인량리)씨가 장려상인 (사)경북친환경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군 농정과 친환경농업담당 관계자는 “소비층을 찾아가는 행사에 영덕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확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품해 이같은 영광을 안았다”며 “우수농산물을 직접 판매해 농가의 실질소득 증대로 연결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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