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원장 화랑 스님)은 지난 21일 스님, 교·직원, 학생, 일반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문무관에서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번 점등식은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모든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사상을 구현하는 연등을 밝혀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 하길 기원하고자 마련되었다. 봉축점등식에 앞서 이날 오후 3시에 동국대 백주년기념관에서는 봉축헌다공양다례식을 가졌으며, 봉축법요식은 오는 5월 10일 교내 정각원에서 봉행된다.
한편 이날 점등된 연등은 동국대 교내뿐만 아니라 동국대병원, 부속유치원, 동대교, 교직원아파트 등에 은은하고도 찬란한 불을 봉축하게 된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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