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PF 금융약정 체결…2448억 투입 2013년 준공
SK E&S, 코오롱건설·금융기관 8개사 참여
 
 
　김천산업단지 열병합발전소 건설이 본격 건설된다.
　이와 관련, 산업은행은 25일 출자자인 SK E&S, 코오롱건설 등과 김천산업단지 열병합발전소 프로젝트파이낸스(PF) 금융약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금융기관 가운데는 현대해상화재보험 등 8개사가 참여했다.
　총 2448억원이 투입되는 김천산단 열병합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는 2013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코오롱건설이 건설을 책임지고 익산산단 등에서 열 공급사업을 하고있는 SK E&S가 운영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을 맺었다.
　2013년 준공, 생산되는 증기는 김천 산업단지 내 코오롱플라스틱 등 수요업체에 공급하고 전기는 전력거래소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집단에너지 사업에 추가로 약 7300억원의 PF금융을 주선할 예정으로 올해 중에 총 1조3500여억원의 장기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