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경보 발령되자 책상 밑으로 일사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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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경보 발령되자 책상 밑으로 일사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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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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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제384차 민방위 날’ 지진해일 상황대비 대피 훈련 합격점
 
4일 지진해일 훈련 싸이렌이 울리자 포항시청 직원들이 책상 아래로 몸을 피하고 있다.
 
 
 
 
 
 
 
 
 
 
 포항시가 제38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4일 오전11시부터 20분간 진행된 지진 및 지진해일 상황대비 대피훈련에 적극 동참했다.
 이날 오전 11시 재난위험경보가 발령되자 포항시청 내 직원들은 지진상황을 가정해 3분간 책상 밑으로 몸을 피한 후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계단을 통해 포항시청 앞 광장으로 신속히 대피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일본 동북부 지역의 규모 9.0의 강진과 쓰나미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데 따라 지진에 대한 신속한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전국 읍지역과 동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진영기 재난안전과장은 “이번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신속한 대피 요령을 익혀 만약의 사태에 항상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도 이날  포항공항에서 지진해일 재난대응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포항지사는 포항공항에 높이 2~4m 규모의 지진해일 발생을 가상 설정해, 공항 상주기관, 항공사, 지상조업체 및 공항이용객 200여명이 포항공항 2층 및 옥상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해일 대응시스템 절차 숙지로, 재난발생시 공항이용객 등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달년기자 kimd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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