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금요 직거래 농민장터…소비자에게 값싸게 공급
고령군농민회가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대구 도심에서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군 농민회는 지난 3일부터 대구도시철도공사 본사 주차장에서 `2011 금요 직거래 농민장터’를 개최, 고령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거래 판매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먹거리연대의 주관으로 운영하는 농민장터는 고령군과, 성주, 청송군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싱싱하고 품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값싸게 공급하는 직거래 장터이다.
이번 농민장터에는 고령옥미, 떡 등 곡류와 감자, 수박, 메론, 토마토, 애호박, 마늘, 양파 등 과채류, 토마토쨈, 딸기쨈, 된장, 우리밀가루 등 고령군에서 생산한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편 지난 3일 열린 농민장터 개장식에는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 김재구 군의장, 군의원, 농협 군지부장, 지역농협장이 참석했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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