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연봉 인상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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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연봉 인상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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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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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국의 이적문제가 일파만파 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구단과 이동국측이 연봉인상 문제를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있다.
21일 이동국측은 연봉 인상을 주장한 반면 포항측은 “후원 기업의 지원금이 수십억원이나 줄어 구단 살림살이가 어려워졌다”며 연봉 인상 요구에 난색을 표명했다.
이동국측은 “할 만큼 했지만 연봉이 너무 낮아 이적을 결심하게 됐다” 면서 “만약 이적을 할 경우 차후 해외진출의 가능성이 있는 팀으로 결정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포항클럽은 “이동국의 연봉은 계약보다 훨씬 상회하는 금액을 지급했다” 며 “부상으로 인한 장기간 결장에도 불구하고 고액의 연봉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적문제를 논하기에는 시기상조이며 국내 타 구단으로의 이적은 불가하다는 입장에 못을 박았다.
이동국은 올해 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로서 나의 발전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며 내 가치를 인정해 주고 끌어 올려줄 수 있는 팀에서 뛰고 싶다”며 이적 의지를 드러냈었다.
당시 수원 등 몇 몇 국내 구단에서도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이동국은 포항 구단과 협의 끝에 일단 팀에 잔류하고, 독일 월드컵 이후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것으로 일단락했다.
이동국은 지난해 포항과 2년 재계약 맺었고, 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이동국을 비롯한 포항 선수단은 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수원 삼성에 0-1로 패하며 올 시즌을 마감한 뒤 현재 휴가 중이다. 
 
/여정엽기자 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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