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창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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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창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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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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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83명 고용 창출, 전국 84개 시설평가 A등급 선정…시비 지원도 한몫
 
 
 
 안동 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안동 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시니어클럽 84개 시설 중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A등급(상위 20%)에 선정돼 시상금 2700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 시니어클럽은 그동안 추진했던 노인일자리사업인 시장형 사업 5개를 비롯 복지형 사업 8개, 공익형 사업 8개, 교육형 사업 3개, 인력 파견형 사업 등 총 5개 유형 25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실제로 안동 시니어클럽은 지난 2009년 6월 도로부터 지정받아 운영되면서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첫 해 980명을 시작으로 2010년 1090명, 올해에는 1183명의 노인들이 시니어클럽의 일자리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얻어 노인복지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처럼 안동 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올해 6억 2000만 원의 시비를 지원할 정도로 타 시에 비해 높은 지원이 크게 한 몫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시니어클럽의 적극적인 활동이 고령화 사회를 맞은 안동지역 노인일자리 창출에 크게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노인들이 일하며 즐길 수 있는 부자 안동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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