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는 5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시작했다. 헌혈은 7일까지 이어진다.
포항제철소, 내일까지 헌혈운동 참여자에 기념품 제공·봉사활동 마일리지 부여
철의 가족들의 생명 나눔인 사랑의 헌혈운동이 시작됐다.
포항제철소는 5일 포스코 본사 1층을 비롯해 생산관제센터, 한마당체육관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가졌다
오는 7일까지 이어지는 헌혈에는 포스코를 비롯해 출자사, 외주파트너사 등 포스코패밀리사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한다. 일부 주민들도 팔을 걷고 나섰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포항제철소 제강부 변영원씨는 “오래전부터 헌혈을 시작하게 됐는데 어느새 200회를 훌쩍 넘었다”며 “현혈증은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기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헌혈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봉사활동 마일리지 4시간을 부여하고 있다.
또 헌혈증을 위급한 곳에 사용하기 위해 기증받고 있으며, 기증자는 추첨을 통해 전기자전거 3대를 증정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00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만여명의 임직원들이 사랑나눔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포스코 이복성 행정섭외그룹리더는 “헌혈은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다”며 “포스코패밀리들의 많은 참여로 생명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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