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등 행사 다채
상주의 맛과 멋·향기를 찾아가는 `상주 감고을 축제’가 12~16일까지 5일간 북천시민공원을 비롯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상주시가 올해 업무 효율성 및 예산 낭비를 최소화 하기 위해 모든 축제를 하나로 통합, 종합축제를 열기로 했다.
`맛, 멋, 향기를 찾아가는 상주 감고을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감을 소재로 한 공모전과 감을 활용한 각종 전시 및 체험 행사와 함께 감 퍼레이드와 경상감사 도임순력행차, 곶감마라톤대회도 열리고 다양한 쌀 문화 체험과 누에 명주 체험을 할 수 있는 삼백관도 운영된다.
또 자전거묘기, 인형극, 다슬기 줍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뽕, 오디, 누에(고치), 명주, 패션 등 지역 전통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선포식’과 함께 지난 6월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지정한 슬로시티 상주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국제 슬로시티’ 선포식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각종 축제를 통합해 개최하는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예산도 아끼면서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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