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커스 메탈’ 준공식 열려
10개월 만에 공장 설립 눈길
영천 금호읍에 새로 지어진 (주)아마커스 메탈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영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구호 아래 운영하고 있는 기업유치단의 활약이 하나씩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금호읍 어은리 ㈜아미커스 메탈은 법인을 설립한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은 기간에 부지 매입부터 회사 허가에 필요한 행정적인 절차까지 마무리, 10개월여 만인 11일 준공식을 가졌다.
통상 공장 설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만으로 6개월 이상 걸리는 전례에 비해 매우 빨리 준공된 것이다. 이는 영천시가 행정처리를 획기적으로 신속하게 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준공식은 아미커스 그룹 노철수 회장의 부친인 전 국무총리인 노신영 롯데복지재단 이사장과 김영석 시장, 하춘수 대구은행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열렸고 이 자리에서노철수 회장은 영천시의 신속한 행정처리에 수차례 감사를 표했다.
노회장은 “회사의 발전이 지역의 이익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전자동 시스템과 함께 완벽한 대기 배출 시설을 갖추어 2012년 기준 년간 3만t의 납을 회수하고 년 7만t까지 충전지에서 납을 회수하도록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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