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여행·관광 사진공모
경산 김진호氏 금상 선정
금상을 수상한 김진호씨의 은해사의 겨울 작품.
청정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영천시가 문화유산과 자연을 사진 예술로 담아내는 제4회 영천여행·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영천시는 21일 집단시설 정비사업이 마무리 되고 있는 조계종 10교구 본사인 은해사 일원의 보기드믄 설경을 필름에 담아낸 경산시 출신인 김진호씨의 `은해사의 겨울’을 최고상인 금상(시상금 300만원)에 선정했다.
은상은 그동안 문화재의 야경 사진이 희소한 점을 고려해 김태해씨의 도내에서 7번째 많은 80여점의 지정문화재가 소재하고 있는 `한광사의 야경’을 선정했다.
금년초 유래 없이 많은 눈이 내린 보현산천문대의 설경을 멋있게 표현한 이동환씨의 `천문대 설경’을, 이정환씨의 `별빛마을의 전경’, 김정민씨의 `최무선과학관’이 각각 동상을 차지, 50만원씩의 상금을 받게 되었다.
이번 선정 작품은 최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보현산 하늘길과 천문과학관, 한약축제, 영천경마공원과 관련한 사진이 그동안 미흡했던 겨울 설경과 함께 많이 출품 되었다.
김영석 시장은 “영천의 무한한 관광자원과 별빛, 한약축제 등 차별화된 축제 등을 담은 이번 60여 작품들이 `명품관광 - 스타 영천’을 널리 알리는 매개체로 활용하겠다”며 입상자는 물론 출품에 참가한 전국에서 이번 대회에 참여한 320여명의 사진작가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22일 영천창작스튜디오에서 열려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27일까지 전시 될 예정이다. /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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