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경북도-現重, MOU 체결…“기술자문·지원 협의 등 공동 노력”
경주시, 경상북도,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14일 경북도청에서 경주산내자연휴양림이 성공적으로 조성되도록 투자양해각서(MOU)을 체결한다.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 일대는 산림청으로부터 지난 9월 7일 지정고시된 경주산내자연휴양림은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투자해 57만㎡의 면적에 2012~2015년까지 약300억원을 투자해 조성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 대기업 노동조합이 투자하는 휴양림 조성에 경상북도와 경주시에서는 경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 투자양해각서(MOU)을 체결한다.
경주시, 경상북도, 현대중공업은 산내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업무에 대해 최대한 협력하고, 기술자문 및 휴양림자원조성사업 지원 협의,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휴양림의 자연친화적 조성과 조성 후에는 지역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긴 협약을 체결 할 예정이다.
시는 산내자연휴양림이 조성될 경우 지역주민 고용확대 및 지역 농산물 판매 등으로 지역소비경제효과 연간 30억원, 이용객 연 10만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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