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공식 발표…실질 진전 여부 관심 집중  
 
　중국 외교부는 11일 제5차 2단계 6자회담을 오는 18일부터 베이징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각국의 협상을 거쳐, 제5차 6자회담 제2단계 회의가 12월18일부터 베이징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11일 제5차 6자회담 2단계 회의가 18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키로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6자회담 재개와 9·19 공동성명 이행 방안 마련을 위해 6자회담 참가국들이 그동안 경주해온 노력을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번 회담을 통해 북핵문제 해결의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관련국들과 긴밀한 협력을 게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