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전 국회 사무총장은 29일 낮 안동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전 사무총장은 “지난 91년 경북도의원으로 시작된 20년간의 정치 노정을 정리하고 그 동안 쌓아온 경험과 인맥, 역량을 모아 다시 한 번 지역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자 19대 총선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권 전 사무총장은 “한나라당 공천을 받는다는 데 추호의 의심이 없다”면서 “한나라당이 부자 정당 이미지, 남북문제에 경직된 모습을 버리고 서민대중을 위한 정책 승부를 할 때 재집권할 수 있으며 여기에 책임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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