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려 농민편의와 농협발전에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겠다”
지난 7일자로 33년간 정들었던 농협을 떠나면서 마지막까지도 농협과 농민을 걱정한 영덕농협 조형동(58·사진)전무.
평생을 농협발전과 농민 봉사에만 헌신해 온 조 전무는 지난 1973년 농협에 첫발을 디딘 후 군내 농협을 두루 거치며 농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영덕농협사의 산증인으로 그동안 벼육모기계화사업 공로로 농림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군내 영농기계화의 발판 마련과 선진 영농기술개발에 큰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 지난 7일 영덕 마이웨딩에서 열린 정년퇴임식에는 그를 아끼는 지역 선 후배 동료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비록 현직을 떠나지만 그의 소망처럼 농협과 농민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길 기원하고 축복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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