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물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상주보.
세계물포럼 앞두고 국책사업 승화 목표…각종행사 유치
물산업 특성화 선도 노력
상주시는 신 낙동강 시대를 맞아 오는 2015년 세계물포럼(WWF) 개최를 앞두고 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물산업 특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이번 인사에서 T/F팀을 구성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면서 지난해 상주보와 낙단보, 경천섬을 중심으로 하는 낙동강 국제물주간(NaRi IWW)행사 깃점으로 올해 물산업을 국책사업 일환으로 승화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 관련 물과 산업포럼, 물과 문화포럼, 낙동강 워터프라이즈 시상식, 세계수변도시 지도자포럼 및 세계 청소년 물체험캠프, 수상레저스포츠제전, 낙동강자전거탐사와 같은 세계 물박람회 등 각종행사 유치를 통해 상주 이미지를 브랜드화 할 방침이다.
시는 물산업을 육성해 특성화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지역의 천연암반수에 대한 효능과 성분을 분석, 사람의 체질에 맞는 생수, 의료, 식품, 관광용으로 상품화함으로써 미래의 물산업 도시로 선도적인 역할로 미래 성장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향에 대한 옛 향수가 묻어나도록 도시공원이나 휴양림, 체육시설에 `동네우물살리기 운동’ 추진도 펼칠 계획이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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