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5일 문화재적 가치가 높고 역사성과 예술성이 뛰어나다고 판단되는 김천 대항면 직지사 대웅전 등 16건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해 달라며 중앙문화재위원회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청된 이들 문화재는 이달 말께 문화재청 중앙문화재위원회에 상정되며 최종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될지 여부가 결정된다.
앞서 경북도문화재위원회는 지난 17일 전문가와 일선 시·군에서 추천한 상주시 낙동면 `상주 양진당’ 등 유형문화재 8건과 포항시 흥해읍 `남미질부성’ 등 기념물 2건, 포항시 연일읍 `상달암’ 등 모두 17건의 도지정문화재를 심사, 국가지정문화재로의 승격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