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는 지난 22일 대구혁신도시 내 열공급시설부지를 매각했다.
LH 대구혁신도시사업단 사무실에 열린 이날 계약식에는 이홍로 사업단장과 김영호 대구그린파워(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계약체결된 부지 규모는 2필지, 5만㎡로 공급금액은 396억원이다.
대구혁신도시는 421만㎡의 부지에 이전공공기관, 첨단의료복합단지, 의료R&D특구, 주거단지가 연계된 자족신도시다.
지난 20일 한국가스공사가 대구혁신도시 내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지는 등 이전예정대상 11개 공공기관 대부분이 부지 매입계약체결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LH 대구혁신도시사업단은 오는 6월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조성용지와 의료관련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단지로 조성 중인 연구개발특구 내 조성용지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연구개발특구 내 위치한 본 열공급시설부지의 공급에 이어 6월 연구개발특구내 다른 용지의 공급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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