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4일 고령군노인회 강당에서 39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려운 시기에 태어나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한 채 평생 살아오신 분들을 위해 신바람 한글교실을 개강했다.
이 교실은 고령군노인회 4일, 쌍림면분회 10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1회 3시간씩 고령군노인회강당과 쌍림면 보건지소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곽애선 주민복지과장은 “한글교실의 체계적인 지원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 군수는 “한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컴퓨터로 서로 메일도 주고 받으며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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