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중심 초일류 서비스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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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중심 초일류 서비스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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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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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대잠동 시대 개막… 직원들 새출발 다짐
 
 포항시는 26일 대잠동 신청사에서 역사적인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8시 50분께 박승호 시장은 청사 입구에서 인근 주민들과 대이동새마을부녀회 서상순 회장의 환영 꽃다발을 받고 7층 집무실로 출근, 3일 동안 이사 등으로 밀린 결재를 하는 것으로 첫 집무를 시작했다.
 이날 첫 간부회의에서 박 시장은 “포항시 승격 이후 57년간 시정의 터전이었던 덕수동 청사를 떠나 대잠동 신청사를 열게 된 것은 51만 시민의 땀의 결과”라고 말하고 “민선4기 포항시장의 수습기간이 끝났다. 새로운 각오로 시정에 임하자”며 시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그는 “2008년도 국비 예산확보는 지금부터 서둘러 때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하고, “지역대학 교수 등 전문가 그룹들과의 정례회 등을 통해 민의를 시정에 잘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본청 소속 600여 직원들도 서로 `잘 하자’며 다짐과 격려를 하는 등 밝은 마음으로 업무를 시작했다.민원인들도 구 청사에 비해 주차공간이 충분헤 주차하기가 좋았다며 매우 흡족해 했다.
 하지만 첫날 시청을 찾은 민원인들은 사무 공간이 너무 넓은데다 12층까지 배치된 민원부서를 찾느라 허둥대는 모습이 눈에 많이 띄었다.
 특히 공무원 및 민원인 숫자에 비해 설치된 엘리베이터 대수가 4대뿐이어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는 불평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또 대구 등지에서 온 외지 민원인들은 “새청사와의 접근성이 너무 나빠 길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강동진기자 d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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