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데일리 와인’의 첫 앨범 `사소한 위로’가 발매됐다.
데일리 와인은 작곡가·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권오경 백제예술대 실용음악과 조교수의 1인 프로젝트 밴드다. 이번 앨범 제작에는 이원술·오정수·이건민·김홍기 등 국내 정상급 재즈뮤지션들이 참여했다.
데일리 와인은 `일상 소비용의 가격이 적당한 와인’을 뜻하지만 이 팀의 이름은`반주’의 영어식 표현에 가깝다.
식사를 하다가 편안히 마실 수 있는 반주처럼 삶의 위로를 주는 곡들을 실었다.
타이틀곡으로 삼은 `사랑하다 남겨진’을 비롯해 `떠나고 독백’ `망각’ `그곳에 바다’ `그대의 손을 놓으며’ `느린 걸음 등산’ 등이 실렸다.
권오경은 서울대 지리학과와 중앙대 예술대학원 음악학과에서 작곡을 전공했으며, 경향신문 기자로 활동했다.
이번 음반 발매를 기념해 17일 오후 8시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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