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인터지스, 해운업 진출 확정
  • 최만수기자
동국제강그룹 인터지스, 해운업 진출 확정
  • 최만수기자
  • 승인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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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DK에스앤드 흡수합병·물류 서비스 확보

 동국제강그룹 인터지스가 오는 29일 해운업 진출을 확정한다.
 인터지스는 오는 29일 대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계열사인 DK에스앤드 흡수합병건과 사업목적에 선박대리점업, 내항화물운송업, 외항화물운송업, 선박관리업 등을 추가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14일 공시했다.

 DK에스앤드는 동국제강그룹 계열사로 지난 2006년 설립해 다수의 전용선 및 일반선 등을 보유한 해운회사다. 지난해 매출액은 1007억원이다. 합병후 인터지스만 존속하게 되며 합병 비율은 인터지스 1대 DK에스앤드 4.332054이다. 이번 합병으로 173만2821주의 신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11.65%에 해당되는 규모다. 인터지스는 지난 2010년 동국통운, 국제통운, 삼주항운 등 그룹 내 물류 3사와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성사시킨 바 있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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