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신입사원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회장은 지난 27일 포항의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신입사원 140명과의 간담회에서 “포스코의 방향은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이 나온다면 포스코도 그중 하나일 가능성이 매우 큰 회사”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지난 30년 동안 제철보국의 신념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했다면 향후 30년 은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라며 “신입사원들이 글로벌 역량을 닦아 새로운 성공신화를 창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이 회장이 직접 CEO 메시지를 전한 후 기념 촬영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코의 이번 신입사원 교육은 포스코건설 신입사원이 포함된 범포스코 교육으로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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