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올해 54억4900만원을 투입해 용궁 무이지구 95㏊, 감천 대맥지구 16㏊, 유천 고산지구 16㏊ 등 3개 지구 127㏊의 농경지를 대상으로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을 추진, 지난 18일 조기 완공됨에 따라 용궁 무이지구의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농민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이번 대구획 경지정리 사업은 용.배수로를 구조물화, 농로포장 등 농민들의 기계화, 규모화 영농으로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예천군의 대구획 경지정리율은 총 대상면적 8,591㏊ 가운데 7,787㏊가 완료돼 90.6% 경지정리를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군은 오는 2015년까지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을 완료해 농산물수입 개방화에 맞서 농업경쟁력 확보는 물론 농민들의 영농편의 제공으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