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국제원전 워크숍 개최…국제적인 공조 필요성 논의
포스텍 첨단원자력공학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으로 4일 포스텍 국제관에서 `후쿠시마 이후 원자력 안전과 환경 오염’을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미국, 프랑스, 일본 등 국내외 연구자들이 모여 후쿠시마 사고 이후 대두된 주요 안전 현안에 대한 논의와 국제적인 공조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프랑스 원자력 연구소의 크리스토프 주노 박사는 노심용융물을 다룰 수 있는 실험 시설을 활용, 후쿠시마 사고 이후 제기된 여러 가지 안전성 관련 현안을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준 스기모토 교토대 교수는 “후쿠시마 사고를 통해 연료봉 손상에 대한 조사, 사고 분석 능력, 안정적인 수동 코어 쿨링 시스템 같은 중요한 연구 과제가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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