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참모총장배 전국카누대회
500m·1000m 종목
선수 9명 출전 선전

제21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카누대회에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카누부가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카누부가 제21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카누대회에서 종합준우승을 달성했다.동국대경주캠퍼스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미사리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선수 9명이 출전해 한국체대에 이어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는 것.
　한국체대에 대한 수적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신감독은 카약과 카나디언으로 나누어진 카누종목에서 카나디언을 4년전부터 집중 육성한 결과로 이번 대회 카나디언 2인승 1000m와 500m 두 종목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사회체육과 조병우군은 카나디언 2인승1000m와 500m에서 우승하면서 2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동국대 카누부는 카나디언(정창모,사회체육 2)과 슬라럼(정지운,사회체육 3)종목에서 2명의 국가대표를 확보하고 있으며, 각각 오는 2006년 12월에 열릴 카타르아시안게임과 2008년 북경올림픽을 대비하여 맹훈련중이다.
　신광택 감독은“동국대학교 건학 100주년인 올해 회장배전국카누대회와 카누선수권대회 등 앞으로 남은 전국대회 종합우승 및 카타르아시안게임 메달진입이 목표”라고 말했다.
　 경주/김종득기자 k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