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북천교사거리에서 서보교 전방 1.8km를 잇는 국도대체우회도로가 6차선으로 확장포장 된다.
상주시는 투자사업 유치에 따른 열악한 재정극복을 위해 관계 중앙부처와 국가기관 등을 방문해 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해 무양~남장간 국도대체우회도로 확·포장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300억원을 투입, 조경을 식재한 폭 3곒정도의 중앙분리대를 설치한 6차선의 아스팔트로 확·포장, 도로 양측에 우레탄으로 자전거도로 겸 보도를 설치한 도시형 도로형태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구랍 27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와 영남대학교 박영목 교수 등 10명의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이곳 현지에서 실시설계에 대한 설계자문위원회를 갖고 노선을 확정지었으며, 실시설계 용역이 끝나는 오는 2007년 하반기에는 상주시가 직접 주관해 공사를 착공하게 된다.
시 박상철 건설과장은 “무양~남장간 국도대체우회도로 확·포장 공사가 완료되면 국도 25호선을 지나는 도심교통량이 분산되고, 현재 협소한 2차선도로의 상습적 교통정체와 혼잡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경북북부지역의 물동량 수송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개발촉진과 국토의 균형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상주/황경연기자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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