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오정아·김장곤 등
28명의 작가 작품 1점씩 선보여
갤러리 칸타빌레가 갤러리 시은칸타빌레(대구 동구)로 새롭게 태어난다.
자연과 어우러진 멋진 공간에 오는 7월 6일까지 개관기념 초대전을 마련한다.
오정아 작가의 `물의 미학’은 G.바슐라르의 동제목 철학서를 읽은 기억을 담았다.
작업의 모티브를 문학적 소재에서 따오는 것은 작가의 오래된 관습이며, 구상적 요소와 추상적 이미지를 함께 차용하는 것 또한 그러하다.
김장곤 작가는 “작품 `나무에게’는 `Id의 정원’에서 나의 나무를 바라보고 구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초대전에는 28명의 작가가 각 1점씩 총 28점을 선보인다.
임시은 시은칸타빌레 관장은 “다양한 작품들과 작가들이 참여해 열정과 도전을 보여주는 적극적인 교류의 장소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작가들의 따뜻하고 정감어린 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053-945-1003.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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