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홍정표)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유·초·중학교 교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교육 이해 제고와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2012년 다문화 이해교육 교원 직무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회 `다문화가정 자녀의 지도’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다문화 가족들의 삶’, `다문화가정 상담 사례’ 등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연수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이 연수가 다문화사회로의 변화와 다문화교육의 필요성을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며, 다양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권오영 교육지원과장은 “학교가 중심이 되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재능을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지원하며, 학교폭력이나 따돌림 등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해 다문화가정 학생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