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중등교사들의 여풍이 거세다.
대구시교육청이 8일 오전 정문 게시판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2007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특수, 보건, 사서, 전문상담교사 포함) 임용후보자선정 경쟁시험 1차 합격자 185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 합격자의 80.5%인 149명이 여자라고 밝혔다.
23과목 184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일반인 2230명, 장애인 13명, 미임용자 32명 등 2275명이 응시, 1차에는 모집인원의 1.3배인 일반인 164명, 장애인 5명, 미임용자 16명 등 185명이 합격했다.
이중 남자는 36명(19.5%), 여자는 149명(80.5%)이며, 취업보호대상자는 59명(전체 응시자 2,275명의 2.5%)이 응시해 6명이 합격했다.
개인별 성적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정보광장-시험/채용-성적검색’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차 수업실기시험(수업안 작성 및 수업실연)은 18일, 논술·면접시험은 19일 대구여고에서 각각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30일 발표된다.
/김장욱기자 gimju@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