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엑스포 등 전시·포럼·세미나 개최 활발
380억 투입…지역 최초 국제 규모 컨벤션센터
구미코(GumiCo)가 지역 IT산업 진흥과 전시·회의행사 개최를 통한 과학기술문화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산업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비 380억원(국비 185, 도비 80, 시비 115)을 들여 2010년 10월 개관한 구미코(GumiCo)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국제적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로 산업전시회, 제10회 경북과학축전, 2011 국제전자엑스포, 2011 IUCS 국제심포지엄 등 118회 (전시회 16회, 컨벤션 99회, 이벤트 3회) 행사를 유치·개최, 약 39만명이 구미코를 방문해 8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렸다.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만큼 올해도 2012 경북-구미 첨단생산 기술전, 2012 국제전자엑스포, 2012 마이스터 대전 등 다양한 기획전시회를 개최하고 국제행사, 각종 포럼,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입체영상 관람이 가능한 천체 투영관인 돔 모양의 플라네타리움(planetarium)과 물, 바람, 번개까지 등장하는 4D 영상관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으며,과학체험교실, 어린이날 행사, 별 헤는 밤 행사 등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이용객의 흥미 도모를 위해 정기적으로 영상물을 개편하고, 플라네타리움과 연계한 천문 특성화교육 실시 및 IT, 기초과학, 응용과학 관련 학회, 세미나, 포럼 등읊 유치, 과학관이 활성화 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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