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사랑의 전령사 역할`톡톡’
한국 결혼상담소협회의 사랑웨딩 남정란(53)상주지사장은 농촌총각들의 결혼이 농촌사회 문제점으로 대두됨에 따라, 농촌총각의 행복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국경이 없는 사랑의 전령사 역할을 하고 있다.<사진>
남 지사장은 열악한 농촌환경이 여성들의 농촌기피 현상으로 농촌총각들이 결혼의 어려움을 인식, 지난해 결혼관리사 자격증을 획득한후 농촌총각 결혼사업에 돌입, 지난 서상주농협에서 주선한 5명의 농촌총각들과 베트남 호치민시 농촌처녀들과의 결혼을 주선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상주시에서 농촌총각 결혼지원사업 추진에 따라 베트남여성과 한국농촌 총각 13명이 짝을 맺어 후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 농촌사회의 활력을 불어 넣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남 지사장은 사랑의 열매를 맺게한 뒤 낯설은 풍토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결혼이주여성들의 가정을 방문해 그간의 문제점을 상담하는 등 고향의 어머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한편, 남 지사장은 상주농협 주부대학 회장, 민통대의원, 상주여성회관 봉사자 대원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앞장 서고 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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