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택 군수는 18일 영양초등학교 급식현장을 방문, 배식활동 후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 했다.
　군수의 이번 방문은 내년부터 읍지역 초·중학교 3군데에 전면적으로 실시하는 무상급식 운영 계획을 확인하고, 안전한 급식관리를 위해 영양교육지청과 함께 실시한 것으로 홍정표 교육장, 영양초등학교 교장 등이 함께했다.

　군수는 먼저 학교의 급식 실시 현황을 들은 후 300여명의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활동을 실시, 점심을 같이하면서 학교생활 및 급식에 관한 의견을 학생들과 나눴다.
　군관계자는 “올해 면지역 3개 중학교에 대해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읍지역 초·중학교에까지 확대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